서산시 경력단절여성‘회계분야 전문가로 거듭나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일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회계경리 마스터 양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오늘부터 7월 22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57일간 288시간의 교육을 통하여 직업전문교육(전산회계 2급 KCLEP, FAT 2급), 직업소양교육(직업윤리, 직장인 마인드교육 등), 취업준비교육(노동법, 근로기준법)등 1인 다역을 수행 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담회(2회),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교육생들의 취업연계 방안 논의 및 정보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빠른 취업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 알선서비스와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기업체 수요에 맞는 회계경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양질의 구인처를 연계하여 취업의 폭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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