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소음 및 악취 등 환경오염 우려 업체 대상 특별 점검

 

서산시가 지곡면 소재 서산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업체,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48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소음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무단 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확인 등이며, 특히 야간 소음과 관련하여 야간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서산오토밸리에 인접한 주민들의 소음 피해, 대기오염물질의 무단 방류 우려 등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의 소음, 악취 등 배출시설 운영현황과 유류 보관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배출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하여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불법 사례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하여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한 처분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선제 점검으로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겠다.”며 “산업단지 인근 거주 시민의 생활 불편을 저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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