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소식, '소리없이 강하다. 한번더'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민선7기 서산시장을 역임한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개소식을 열고 "'시민의서산 2.0'으로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들과 지지자 그리고 당원 등 1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속에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맹정호 예비후보는 "낡은 리더십, 독선과 불통으로는 시민통합을 이룰 수 없다"면서 "시민들을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많이 뵙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소리없이 강한 시장이 되어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며 "지금보다 더 다부지게 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맹 예비후보는 "그동안 서산의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행정중심의 시정에서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서산시는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등 수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의 눈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지난 4년을 되돌아 본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코로나19로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에게는 늘 감사하고 미안했다"면서 " 늘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라며 "더 잘 할 자신이 있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서산,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부인인 남윤자 여사가 참석해 맹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앞서, 7회 지방선거에서는 맹 예비후보가 현직이었던 이 전 시장을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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