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배출 및 보관 시 화재 예방 강조

서산시는 25일에 설 명절을 대비하여 오토밸리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사고(화재, 유출 사고 등) 발생 시기가 주로 명절(설・추석) 또는 주말인 점,

발생 원인이 대부분 관리자의 관리 소홀로 인한 점을 들어

설 명절 대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고자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소는 오토밸리 사업장 중 하나인 현대트랜시스(주)의 회의실에서 개최하였으며, 오토밸리 내 폐기물 배출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참석 대상으로 하였다.

회의 내용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 배출 시 신고 의무를 안내하고, 폐기물 보관 시 준수사항을 홍보하였다.

또한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 등을 특히 강조하였다.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사업장 폐기물 등의 환경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하여 오토밸리 내에서 발생하는 환경 사고 및 민원에 대한 입주기업들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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