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과 비대면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 함박웃음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이하 차오름)은 지난해 12월 수료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급식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방학을 맞이해 발생하는 가정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고 실무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창의융합 프로그램,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하고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교과학습에 흥미를 더해주는 퀴즈 프로그램 ‘온앤오프’ 등을 운영하며 재미와 학습효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오름은 긴급돌봄을 상시 운영하며 회기별 평가를 통해 청소년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간편식과 프로그램 키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학교도 방학하고 차오름도 수료해서 늦은 시간까지 혼자 있는 게 걱정이었는데 스스로 챙겨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새 학년에도 계속해서 차오름에 참여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차오름은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등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산문화복지센터(☎041-660-0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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