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성연·음암·운산)이 23일 파티 루체 미다옴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맹호 의원은 유니세프 등에 매월 정기 후원을 2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kg을 운산면농업경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년째 기부하고 있다. 또 모교 대철중학교의 후배사랑장학회 회원으로 10년째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서산시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캄보디아 봉사단 러브인캄코 등 3곳에 7년째 매월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길일국 지회장은 “김맹호 의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맹호 의원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작게나마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큰 상까지 받게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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