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냉장고는 지난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운영중단이 되기도 했으나 저소득계층의 결식우려와 사회적 거두기 단계 완화 등을 계기로 지난 2월 15일에 운영을 재개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에 9일 식료품, 과일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작년부터 매 분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수석산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강희곤)에서 매월 1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래위원장과 익명의 개인후원자가 매월 각 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이학주씨가 유기농 쌈채소를 매달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창환 수석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조성과 함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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