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연말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관내 어려운 이웃 위로

충남 서산시 백옥향작목반(대표 우정훈)이 7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서산시에 1천200만 원 상당의 최고품질 쌀인 백옥향 3kg, 1000포를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백옥향 작목반 우정훈 대표 및 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했으며, 구수한 향미로 맛이 뛰어난 쌀로 관내 백옥향시범사업단지에서 생산한 최신품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옥향작목반 12개 농가가 뜻을 모아 쌀을 마련했다.

쌀은 서산시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12월 중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의 명품쌀인 백옥향을 잘 재배하고 나눔까지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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