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18년10월)⌟, ⌜지역의료 강화대책(‘19년11월)⌟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서산·당진·태안을 중진료권으로 하는 지역책임료기관으로 지난 20년 8월 지정됐다.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감염관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감염관리 교육지원 및 자문서비스 등이 주용 내용이다.

더불어 진료권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협약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펜데믹 상황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의 의료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Covid-19 입·퇴원환자 마음건강 돌봄 사업, 지역 기초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