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및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펼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5월 13일(목) 서산중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동아리를 주축으로 학교폭력예방 현수막, 피켓 홍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고‘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등굣길 친구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서산부춘중학교, 서산고등학교, 서령중학교, 인지중학교, 성연중학교, 학돌초등학교, 서일고등학교, 해미중학교, 서산동문초등학교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되며, 매년 참여 학교의 호응이 뜨겁다.

한편 또래상담동아리는 경청과 공감 훈련을 받은 학교 내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돕는 청소년 모두가 성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동아리로 서산시에는 150명의 청소년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주영 센터장은“등·하굣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과 우울을 겪으며 힘들었던 마음을 다독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극으로 표현해보는‘청소년심리극’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토) 제8회 청소년심리극대회를 개최하며, 현재 참가팀 접수 중이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041-669-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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