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4월 20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서산상공회의소, 최용준가구갤러리와 함께 기부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산의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재)서산시복지재단에 900만원을 기탁하였다. 소중한 기부금은 ‘희망이 자라는 책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3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원목책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상공회의소의 이번 기부금은 시 출연 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사례관리기관인 서산시 드림스타트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정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이에, 최용준가구갤러리가 책상의자 3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면서 기부에 함께 동참하였다. 책상의자 뿐만 아니라 원가로 원목책상을 공급해줌으로써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산상공회의소는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84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여 독거노인 120명에게 전자혈압계를 지원한바 있다.

임태성 이사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서산상공회의소와 최용준가구갤러리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seosanwf.or.kr)와 전화(041-660-0254)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