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및 음성인식 기능,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약자 편의 기능 추가

서산시가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정비에 나섰다.

시는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 12대를 교체하고 민원 수요가 높은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 1대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자판에 점자 및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화면확대기능과 휠체어 사용자 조작 편의 기능(높이조절)도 포함돼 이용편의를 높였다.

현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서산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보건소 ▲법원·세무서·건강보험공단 ▲공군제20전비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등 23개소에서 총 26대를 운영 중이다.

서산시보건소, 법원·세무서·건강보험공단을 제외한 19곳은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 및 이용 안내는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석봉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편의 기능을 다양화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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