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공무원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원북면이 28개 실과소, 읍면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20일간 군 산하 직원의 전화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평균 81.33점을 얻은 원북면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민서비스 향상과 친절한 전화예절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조사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위해 태안군이 글로벌 CS컨설팅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가상시나리오에 의해 수신의 신속성, 경청태도 등 모두 6개 항목이 평가됐다.

부서별 평가 결과 1위 원북면에 이어 2위는 주민지원과, 3위는 이원면이 차지했으며 개인별 1위는 농림과 명승식씨, 2위는 원북면 변영태씨, 3위는 주민지원과 심덕용씨와 사회복지과 장복순씨가 선정됐다.

군은 이들 우수부서와 친절공무원들에 대해 내달 초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와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화친절도를 조사 평가하는 한편 조사결과 미흡한 부서에 대해서는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시대 / 김덕환 기자(mi976767@hanm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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