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시설 개선 6단지 1억,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8단지 선정 최대 1,400만원 지원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6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 8개 단지를 선정했다.

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관련 공무원 및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용 검사 후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대상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1억 원을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선정됐다.

세대수, 준공연도, 사업 노후화 정도를 검토하고 신청 사업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6개 단지는 실용아파트, 평화맨션, 동일연립, 동아1차아파트, 영진크로바아파트, 해미아담아파트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에 최대 1,400만 원을 지원(자부담 10%)하는 사업으로 19개 단지 중 8단지가 선정됐다.

8개 단지는 현대연립, 대진연립, 무궁화연립, 석남빌라1, 정.아트빌라, 석남빌라2, 태양빌라 A동, 정인빌라다.

이들은 내년 초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사업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