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고혈압, 당뇨 등 기초지식 안내, 혈압관리 등 건강 참여 시스템 구축 좋은 평가

지난2019년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모습.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모범 기관 및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시 우수사례는 ‘농한기 한방중풍교실’로 지난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련 안내와 혈압 관리능력 등 건강 위주의 교육을 펼친 것이 선정됐다.

농한기 한방중풍교실: 농한기 25개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주 2~3회 운영

중풍에 관한 기초지식, 신체·인지활동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등 건강관리 선순환시스템 체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사업을 발굴·추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내년에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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