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0월 23일 버드랜드에서 충남환경교육한마당에서 선포 예정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이하 서산지속협)는 지난 9월 28일 10시, 서산지속협 4층 회의실에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환경교육도시 선언문(이하 선언문)을 작성하고 비전문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포럼행사는 김기찬 대표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경란 사무국장의 경과영상보고, 정책워크숍 결과 보고, 서면의견서 취합보고 등이 있었으며, 실무 T·F회의에서의 초안 상정으로, 전량배운영위원장의 진행에 의해 토론과 합의를 통하여 선언문과 비전문을 수정 의결 하였으며 이후 29일 감수회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선언문은 4단락과 5가지의 실천다짐으로 구성하였으며, 1단락은 과거와 현재 생태와 문화 환경, 2단락은 현재의 문제, 3단락은 미래를 위해 극복해야 할 사항, 4단락은 해결을 위한 다짐을 담았으며, 사람중심 강조하기 위해 ‘누구나’를 앞에 거론하였다. 또한 실천다짐 1항은 행정과 의회의 역할, 2항은 교육기관의 역할, 삼항은 사회환경기관. 단체의 역할, 4항은 공동의 협력과 의무, 환경교육도시 최종목표, 5항은 상기를 기반으로 한 시민의 참여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시민의 역할 순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비전으로 ‘우리 함께 만들고 가꾸어 모두가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서산’으로 정하였으며, 슬로건은 이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민.관.산.학.의회로 구성하여 1999년 3월 발족한 협의회는 2011년부터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추진 준비단 구성, 준비회의,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워크숍, 환경교육도시선언을 위한 포럼, 감수회의 등을 통하여 환경교육도시 선언문과, 비전, 추진계획수립을 위한 제안서 제출로 마무리 하였다.

서산시(환경생태과장 최병렬)에서는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추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7일 갖은 바 있으며, 오는 23일 버드랜드에서 개최하는 제8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에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