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운영, 안전관리 실시 안전·행동수칙 홍보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9일 대산읍 벌천포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와 동시에 안전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홍보해 물놀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이날 시와 대산인명구조대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안전관리와 홍보 물품(진드기 기피제)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지침 준수도 당부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벌천포 외 운산면 용현계곡, 해미면 산수‧황락계곡 4개소를 수시로 찾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소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장실 등 공중이용시설 소독과 출입자 명부 비치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휴가철 물놀이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안전수칙과 행동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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