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내수면어업계는 저수지의 수산자원 보호 및 번식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어업행위에 대해 전면금지하고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어업계의 금어기 설정은 농번기 및 강수량의 부족으로 6월10 현재 저수율이 30% 이하로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이 악화되어 국지적인 남획과 과도한 유어행위가 예상되어 자율관리어업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저수율이 40% 이상으로 유지될 때 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특히,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저수지 어족지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적인 금어기 설정은 물론 해적생물 구제, 녹조 방제, 저수지 환경정화 등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 담당자는 관 주도의 강제규제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로 잘사는 새 어촌 운동으로 나가고자 추진 중이라며,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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