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외국인 근로자 거주공간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관리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ㆍ어업, 축산업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고용주와 근로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민접촉을 최소화하여 SNS 게시 및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면 추후에 직접 방문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다방면의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거주시설의 특성상 화재 시 대처방법 숙지의 어려움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분들의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