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부주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화재 예방을 위한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0년 예산군 화재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 화재는 전체 화재 65건 중 31건(47.6%)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와 쓰레기소각, 논ㆍ임야 태우기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월 예산군에서 부주의(담배 꽁초) 화재로 임야와 건물 등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례가 있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ㆍ전열기구ㆍ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을 지켜야 한다.

이재환 현장지휘팀장은“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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