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한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안전 픽토그램’이란 상징적인 그림이나 사진으로 특별한 교육 없이도 즉각적으로 이해가 가능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진 그림문자를 말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60%(242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외출 잠깐만’이라는 픽토그램을 제작해 현관문이나 냉장고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외출 전 안전점검을 유도는 방식으로 관내 화재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하여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니 외출 전 가스, 전기, 난방제품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 픽토그램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로 안전문화 조성 및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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