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중학교(교장 심현택)는 지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중식시간을 활용해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활영어회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본 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교사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본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인 John Giralt Bedford가 매주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생활 속 생생한 영어 표현을 주제로 연수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어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 시작의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여한 모 교사는 “영어회화능력을 향상시키는 부분도 있지만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다양한 지도방법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교수‧학습 자료의 제작과 학생관리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수에 참여해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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