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5세이상 어르신 부부, 친구를 모집하여 통하는 소풍으로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 수목원,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태안신두리해안사구의 영상을 보고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의 탐방로는 걸어보며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를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한 고 민병갈 씨가 세운 수목원으로 13,200여 품종의 식물자원이 식재되어 있는곳으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에 선정된곳이기도 하다. 몇몇 어르신들 제외하고는 처음이신 분들이 대부분였는데 80평생 넘도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게 될 이곳을 보며 “기분이 좋아 오래 걸어서 아픈 다리도 다 참을수 있어”하시며 2시간 가량의 수목원을 다 완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둘러보시며 123만명의 자원봉사자의 수고와 정성으로 다시 탄생한 서해바다의 기적은 눈물과 감동 “그 자체”라며 가슴이 뭉클하여 눈망울이 맺힌다고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