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시장 맹정호)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허영일 지회장, 노인회 임원, 각 경로당 분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돌아보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허영일 회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노인복지회관 신축과 경로당의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와 건강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허영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분회장들의 열정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서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더 협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서산시에서는 3만 어르신 시대에 발맞춘 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에서는 연 854억원의 노인복지예산을 투입해 약 21,600명에 대해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30개 사업 2,38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380개소의 경로당에 대한 운영비 및 물품지원, 개보수 사업과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8개의 노인대학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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