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동장 이성환)ㆍ동문2동(동장 김정의)은 지난 29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통장ㆍ복지반장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량강화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단위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정선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적안전망의 중요성과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10월부터 추진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구축한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가선숙 서산이통장협의회 회장(동문45통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1동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위기가구 발굴, 복지욕구 파악, 안부 확인 등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복지통장ㆍ복지반장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