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지하시설 전산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산시는 올해 약 3억7천만원을 투입해 동지역 및 인지면 일원의 상수도 시설물 92㎞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완료했다.

지하시설물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도시기반 시설로 지상구조물에 비해 관리하기가 어렵고, 각종 사고 발생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며 인명피해 및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전산화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상수시설물 DB자료는 서산시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점용, 도로굴착사업 및 각종 재해,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은 국가기반시설로서 도시국가발전 및 경제 성장의 에너지원으로 재난안전을 비롯한 행정전반 및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진행하여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 1,553㎞(도로 490㎞, 상수 702㎞, 하수 361㎞)에 대하여 DB를 구축하였으며, 이후에도 매설된 지하시설물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전산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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