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금

인도네시아에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한서대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서대 학생들은 금년 9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450,000원을 모아 10월 19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모금을 추진한 영어학과의 최종원학생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해외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성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있다”면서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대지진 참사를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서대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2006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 및 복구 봉사활동으로 시작됐다. 이후 남아공, 인도, 케냐에서 일 년에 2회씩 해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구호 및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