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20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한‘2018 모아사랑 태교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출산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 등 임신부들을 초청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임신부의 태아교감을 도와 행복한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악 앙상블 공연 및 태교강연이 진행됐으며, 가방, 베이비로션, 속싸개 등 14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유모차 등 육아용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출산장려사업 홍보와 임신부 배려,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걱정 없이 출산하고 아이가 교육받을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겠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출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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