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19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선택, 취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직종의 강사를 초빙하여 20여 종의 직업인 강의를 통한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영양사, 건축사, 간호사 등과 미래 산업 유망직종인 코딩교육, 드론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강사들이 직접 체험 또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1학년 박00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소방관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또 소방관들이 입는 옷을 입어 봤는데 엄청 무거운데 어떻게 그렇게 뛰어다닐 수 있는지 신기했다. 나도 소방관이 되려면 체력을 더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적측량사를 알아본 3학년 이00 학생은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도, 이렇게 땅의 넓이를 측정한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직접 해 보니 더욱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재은 진로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에게 직접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자신을 알고 다양한 직종을 알아보는 것이 진로 교육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춘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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