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현장대원들의 현장 활동 집중도를 높이고, 재난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현장부서 행정업무 간소화 계획을 시행한다.

현장부서 행정업무 간소화는 단순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불필요한 업무로 현장부서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시행된다.

또 지난 4월부터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및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모든 센터 전원출동제』를 시행했으며, 시행 후 출동횟수가 50% 이상 증가해, 현장대원들의 소방훈련 및 장비점검 시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류석윤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현장활동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8월초 현장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부서 담당자 회의를 거쳐 총57개의 행정업무 중 불합리한 업무 34개를 폐지했다. 또 비효율적인 업무 2개는 축소하는 등 현장부서의 행정업무를 대폭 간소화했다.

류석윤 서장은 “현장대원들이 현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축소한 것.”이며, “현장대원들이 각종 사고 현장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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