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모습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31일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단체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우려되는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전망을 공유하고 방제적기를 설정하는 등 농업인들의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기상이변으로 고온과 가뭄에 따른 해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대처방법을 논의하였고 폭염에 따른 농작물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의회에서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기본방제 적기를 8월 6일부터 15일까지로 설정하여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농가별로 철저히 방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가재계 기술보급과장은 “농작물 병해충 피해상황과 발생전망을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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