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던 ‘제20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클럽 및 동호인들의 기량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서산시체육회의 주최, 각 가맹경기단체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만 30세 이상 청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기간 동안 정식종목 15개와 시범종목 8개 등 총 23개 종목이 서산종합운동장 외 31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이어짐에 따라 대회가 취소돼 아쉬움이 컸던 동호인들은 이 대회에서 기량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시민, 건강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