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초등학교(교장 임혜숙)는 6월 29일 자원절약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알뜰시장’을 열었다.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 도서,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이 멋진 상품이 되어 활발한 시장이 열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로컬푸드 시식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알뜰시장을 통해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팔며 화폐의 중요성과 물건의 가치를 되새기고, 또 학부모가 판매하는 친환경음식을 맛있게 먹고 그 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시간이었다.

판매 후 수익금은 학생들이 판매수익 중 원하는 만큼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함과 동시에 재활용을 통해 자원절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알뜰시장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가 제 물건이 좋다고 가져가서 좋았어요. 그리고 물건을 팔아서 번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니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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