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홍보물이 무작위로 배포되어 버려지는 쓰레기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내가 뿌린 선거홍보물은 내가 스스로 치우는 것이 진정한 지역사랑"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11일 서산시청 앞 광장 등 시내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이색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선거운동원들의 손에는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거리 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은 선거운동 대신 8개조 45명이 시내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완섭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무작위로 배포되는 명함, 홍보전단지가 무작위로 배포되어 버려지는 쓰레기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바람직 스럽지 못해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내가 뿌린 선거홍보물 내가 스스로 치우는 것이 진정한 지역사랑”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서산지역 후보자들과 이인제 도지사 후보 전희경 의원 성일종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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