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기능 향상을 위한 스포츠스태킹 보급에 큰 도움이 될 듯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25일(월)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연수를 진행하였다.

스포츠 스태킹이란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스피드 스택스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로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린다. 체력적인 부담이 적고 장애학생들도 쉽게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눈·손 협응능력 증진에도 효과적이어서 타 시도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서산 장애학생 기능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다.

스포츠 스태킹 연수는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스태킹을 보급하고자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연수에는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스포츠스태킹 종목들을 익히고 연습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은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소근육 및 협응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운동 기능 향상 및 직업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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