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5일까지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열린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

서산시는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4일부터 5일까지‘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 해미읍성 장터, 삼길포 장터, 서산농부들 장터 등에 참여하는 70여명의 농가가 함께 했다.

이 기간 동안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가 화두임을 감안해 생산·수확 후 관리와 유통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히 관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GAP)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포함됐다.

아울러 고객응대 요령과 판매기법 등 장터 활성화 방안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 극복과 온라인 직거래 전략 등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여 농가들은 질문과 토론을 자유롭게 교환해 현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스스로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의 요청에 따라 aT농식품유통교육원이 지역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워크숍 교재, 강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농가들은 정보공유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영세농은 정부의 유통정책에서 많은 부분 소외돼 있다.”라면서, “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양한 유통경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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