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2,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화재, 재난 등의 발생으로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할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의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운산초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으며 10월까지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생활 속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필수적인 대응이며 내 가족 및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술” 이라며 “앞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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