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시4-H연합회가 27일 대산읍 웅도 갯벌체험장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생태체험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미래 농촌의 후계자인 4-H회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회원간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갯벌에 나가 조개, 게 등 갯벌 속의 생물을 찾아보고 호미로 직접 조개를 캐보는 등 갯벌의 역할과 소중함을 배웠다.

또 웅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들어 준 바지락 칼국수, 비빔밥도 맛보고 현지 주민과 만나 어촌 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도 했다.

지준호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회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우리 농어촌의 미래후계 인력으로 농어촌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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