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28일 결정·공시한 23,315호의 개별주택 가격이 지난해 대비 2.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최고가는 예천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8억 8,400만이며, 최저가는 부석면 소재 주택으로 178만원이다.

시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결정·공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특정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http://www.kreic.org)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의 결정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에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의 부과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초노령연금이나 건강보험료의 산정에도 중요한 자료이므로 기간 내에 열람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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