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신·출산교실

서산시는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임신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실에서 운영했던‘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임신·출산교실’이 25일 열렸던 종강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임신·출산교실은 태교 및 산전·산후관리, 신생아 돌보기, 올바른 모유수유방법 등의 교육을 3회로 나눠 진행했다.

또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교육에 참석자에게 임산부에게 필요한 신생아용품과 신생아 건강관리 등의 내용이 모국어로 번역된 안내 책자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오는 두려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는 후문이다.

러시아에서 온 최옐레나씨는 “타국에서의 출산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으나 임신·출산교육을 받고 나니 예비엄마로써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