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이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 해당된다.

이들에게는 ▲건강관리 ▲영화관람 ▲미용원·안경점 이용 ▲도서구입 등에 필요한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해 가구당 연간 15만원의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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