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7일 시청사 현관 앞에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새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현판식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장, 여선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일자리와 참여가 활발한 도시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5년간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문화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등 정책을 비중 있게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달 23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를 ‘여성과 소통하는 공감도시 서산’ 을 구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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