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 -

17일 군청 앞 헌혈버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한 참가자가 헌혈을 하고 있다.

예산군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으로 소중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군청 앞 대형 이동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읍․면, 관내 기관․단체 직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방학과 메르스 등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 참가자들에게는 혈액검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인증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됐다.

헌혈에 참가한 군청 직원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며 “나눔의 기쁨과 기념품도 받고 간단한 검사로 건강도 점검할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행사로 응급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바쁜 와중에서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가 실천한 사랑의 헌혈운동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내일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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