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및 스쿨존 교통약자 보호 등 지역사랑 실천-

(사)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지대진, 이하 모범운전자회)가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교통 및 관광안내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군 관문인 국도 32호선 화동교차로와 안면 진입 국도 77호선 연육교 북단 삼거리 등 두 곳에서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에서 종합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의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피서객 방문이 시작되는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돼, 피서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교통 혼잡 시 차량 정리에 나서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43명의 회원이 한 곳당 2~5명 씩 돌아가며 오는 16일까지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태안지역의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봉사 단체로, 회원들은 평소 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키며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서는 등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수능기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무료수송에도 나서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대진 회장은 “우리가 곧 태안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이번 피서철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태안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쓰는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서 작은 일이라도 솔선수범해 태안 군민의 행복을 위한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태안군지회가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교통 및 관광안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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