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백화산 농원’ 포도 이달 초 첫 수확, 포도 따기 체험 행사도 열어-

포도수확

포도의 계절을 맞아 구입은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태안의 차별화된 포도 농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백화산 농원(대표 지종식, 태안읍 산후리)’에서는 70m 길이 비닐하우스 10여 동 총 6600여㎡ 규모에서 다크, 버팔로, 스트벤, 세네카 등 10여 종의 다양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초 첫 수확을 시작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으며 2kg, 4kg, 5kg 박스 단위로 하나로마트와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고, 특히 청포도와 적포도 및 흑포도로 구성된 5kg 삼색 포도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도 그만이라는 평가다.

포도수확

한편, 백화산 농원에서는 농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도 따기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 저녁식사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청포도 병조림 만들기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지종식 씨는 “백화산 농원의 포도는 17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할 만큼 품질이 좋으며 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가 소비자분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포도 따기 체험 행사도 함께 열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태안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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