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SNS 투어단’에 이어 12일 ‘안면도 관광발전 기획위원회’ 팸투어 열려-

태안 팸투어

태안군이 피서철을 맞아 군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 를 통해 ‘관광도시 태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사전 답사 여행을 뜻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는 군이 민선6기를 맞아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들이 직접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새로운 관광문화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군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이베이코리아 SNS 투어단 in 태안’ 팸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충남도 주관 ‘안면도 관광발전 기획위원회’의 지역 이해 증진을 위한 팸투어를 지원키로 하는 등 팸투어를 통한 군의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5일 실시된 ‘이베이코리아 SNS 투어단 in 태안’ 팸투어는 지난 4월 체결된 군-㈜이베이코리아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베이코리아 회원들은 신두리 해안사구와 연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연꽃축제 등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12일 열리는 ‘안면도 관광발전 기획위원회’ 팸투어는 안면도의 관광종합발전 구상을 위해 모인 기획위원회 분과별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과 신두리 해안사구, 백사장항, 방포항, 꽃지해안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관광분야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강평을 통해 새로운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코레일과 협력해 ‘서해금빛열차’를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2일 ‘안면도 관광발전 기획위원회’ 팸투어를 비롯, 태안의 관광발전을 위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 또는 지원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도 적극 활용해 군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한상기 군수가 직접 거리로 나가 캠페인을 벌이고 태안의 30개 해수욕장과 수목원, 신두사구와 같은 관광지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공적분야와 민간분야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경제 살리기와 관광 홍보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팸투어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관광 태안의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매력 넘치는 여행지 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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