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부터 6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에 청소년 12명, 지도요원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홈스테이 공식 대표단을 파견 했다.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02년 11월 일본 후지사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후 6년차로써 금년에는 보령시 청소년들이 일본 후지사와시를 방문하여 어학 및 일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이번 일본 후지사와시를 방문하는 보령시 청소년들은 3일에는 에노시마를 시찰하고 후지사와시장 예방 및 쇼난다이문화센터 견학하며, 4일에는 오찬연회에 참석해 준비해간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무용 부채춤과 일본어 노래를 불러 양국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은 후지사와시가 모집한 호스트 가정에 머므르면서 일본인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일본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등 타문화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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