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박충근)법무무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영농단(단장 김진규)이 모내기 영농 행사를 5월22일 서산시 오남동에서 지청장, 가기천 서산시 부시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영농단은 지난 1997년부터 법무무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의 김진규 단장을 비롯한 뜻 있는 분들이 논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김 단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함에 있어 논(2200평)을 무상 임대해 주신 이기우 서산타임즈 발행인께 감사를 드린다. 단장으로서 열심히 농사 지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청장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학생,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로 하여금 모내기등 각종 영농행사에 직접 참여케 하여 땀의 소중함을 체험토록 해 비행청소년들이 스스로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선도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농사를 잘 지어 관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데 쓰여지도록 단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열심히 가꾸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농행사에 참석한 박충근 지청장(左)과 가기천 부시장(右)이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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