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을 찾은 장다리물떼새가 부남호 상류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요즘 이곳에는 ‘나그네새’ 또는 ‘미조(迷鳥)’로 불리는 장다리물떼새가 30여 마리 정도 눈에 띈다.

서산시는 천수만을 찾는 철새 중 겨울철새인 가창오리와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를 ‘친환경 청정 서산’과 ‘동북아 물류허브 도약’의 뜻을 담아 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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