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예당호반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당호반 영화상영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예당호반 영화축제는 조각공원과 청소년 야영장 등 주변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매년 증가해 군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의 문화적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를 확대키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 상영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지역민들에게 작은 행복감을 선사한다.


상영작은 7월 5일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12일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19일 이장과 군수, 26일 라띠뚜이, 8월 2일 헤어스프레이, 9일 트랜스포머, 16일 화려한 휴가, 23일 독립영화, 30일 식객이 상영된다.


한편 예산군은 체계적이고 확고한 공연기획을 바탕으로 지역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소통의 공간 예당관광지를 지역주민들의 한 차원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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